http://m.mk.co.kr/news/world/view/2022/05/455114/#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이크 멀린 전 미국 합참의장은 22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정 시점에 무슨 생각을 할지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그는 분명히 핵무기에 대해 얘기했고, 우리는 사용 가능성을 확실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멀린 전 합참의장은 아울러 "푸틴은 궁지에 몰려 매우 난처한 상황"이라며 "러시아가 그것(핵무기)을 사용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이 기근을 또 하나의 무기로 사용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날 뤼디거 폰프리치 전 러시아 주재 독일대사는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곡물 공급이 끊기면 과거 전쟁의 공포를 피해 유럽으로 향한 수백만 명의 시리아인처럼 중동과 아프리카의 굶주린 사람들도 유럽으로 갈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새로운 난민 유입을 통해 유럽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포기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푸틴 왜 안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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