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와 협상한 사람은 없었다"…폴란드 총리, 마크롱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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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협상을 했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4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푸틴과의 협상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이냐"며 "아무도 히틀러와 협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범죄자와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엘리제 궁은 모라비에츠키 총리의 비판에 대해 "푸틴 대통령에게 서방국가들의 요구사항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마크롱 대통령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에게 서방국가들이 가할 대규모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등을 직접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지난 2월 초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연달아 방문했고 올해에만 벌써 푸틴 대통령과 16차례 통화를 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에도 지난달 24일 '특별 군사 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600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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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 궁은 모라비에츠키 총리의 비판에 대해 "푸틴 대통령에게 서방국가들의 요구사항들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마크롱 대통령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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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지난 2월 초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연달아 방문했고 올해에만 벌써 푸틴 대통령과 16차례 통화를 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중재에도 지난달 24일 '특별 군사 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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