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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후련하고 좋다…미뤘던 가족여행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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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13회 작성일 23-11-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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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43)씨는 최근 온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가족들과 미뤘던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가족 모두 최근 격리가 끝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어린 자녀 때문에 감염될까 엄두가 안났는데 이제 가족 모두 항체가 생겼으니 여행을 마음껏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코로나에 한 번이라도 확진된 적이 있는 사람이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확진 뒤 완치된 이들은 미뤄졌던 만남을 재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공개하지도 않는 데다 확진자가 수십만 명 쏟아지는 와중에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있어서다.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컸던 이들 사이에서도 코로나에 확진되고 나니 “후련하고 좋다”는 반응이 많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워킹맘 김모(38)씨는 한동안 일일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서자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을 앞두고 고민하던 차에 온가족이 확진판정을 받고 걱정이 사라졌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아기들의 확진이 나오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정작 가족들이 다 걸리고 나니 마음을 편해졌다”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이모(33)씨도 최근 확진됐던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다. 이씨는 “친구들과 모여 7일동안 갇혀서 고생한 걸 서로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재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면서도 확산세가 가파른 만큼 완치자라고 해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격리에서 풀린 뒤 사흘간은 남은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있어 반드시 고위험군 등 다른 사람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재감염 추정 사례'가 총 290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 762만9264명 중 290명이 재감염 추정 사례다. 이 중 129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두달 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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